경주 불국사 숙소 호텔 이제경주 조식 별채탕 라운지 스탠다드더블A 상세후기

 

주소 : 경북 경주시 불국신택지3길 34

체크인 : 16:00

체크아웃 : 11 :00

주차장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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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이제경주

네비 찍고 가다 보면 감성적인 색감의 건물이 보입니다

 

숙소 건물 건너편 쪽에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이제남해를 고민했던 적도 있었는데 더 가까이 이제경주점이 생겨서 기쁜 마음으로 예약했어요

 

 

이때가 3월 말이었는데 마당 공간에 뭔가 아직 덜 완성된듯한 부분이 쪼끔 아쉬웠어요

아마 수영장으로 사용되지 않을까 싶은데 지금은 공사 끝났겠죠?

 

 

리셉션 공간에 도착하면 웰컴 드링크와 물수건을 준비해 주십니다

 

그리고 태블릿으로 간단한 테스트를 하면 그에 맞는 아로마 오일과 티백을 주신답니다

웰컴 드링크 호로록 마시며 테스트를 호다닥 끝냈어요

 

객실로 향하려는데 한쪽에 이제 호텔의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건물은 1층부터 4층까지 있습니다

 

 

붉은 빛의 복도를 지나 드디어 객실로😊

 

슬리퍼가 구비되어 있어서 아주 편하게 잘 신었어요

 

먼저 침실 공간입니다

아주 깔끔하죠?

침대 쪽에 콘센트 있는 건 언제나 죠하요

 

후드가 달린 가운과 생활복이 준비되어 있어요

가운은 사용하지 않았고, 생활복이 너무 편했던 기억이 나네요

 

 

캡슐 커피머신과 전기포트가 있구요

 

그 밑에 작은 냉장고가 있는데 생수 4병이 있었어요

 

침실 공간 정면에 소파와 테이블 그리고 스탠바이미가 있었어요

제가 예약한 스탠다드더블A 객실은 이렇게 반창으로 되어 있어요

 

아마 창 건너편도 숙소 건물이었던 것 같은데 블라인드를 계속 쳐 놓고 있어서 창은 필요하지도 않았어요ㅎㅎ

 

 

요게 바로 체크인 때 테스트 후 받은 아로마 오일과 티백

티백과 아로마 오일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있었어요

 

위쪽 홈 부분에 오일을 살짝 따르고 안쪽에 초를 켜줬어요

은은한 향이 나서 기분 좋았어요

 

여기는 욕실공간입니다

아로마티카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있었고요

이때 히노끼탕 숙소를 찾고 있었는데 이제경주에서 이용할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깨끗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입욕제는 사용 불가이고, 준비되어 있는 핑크솔트는 사용 가능합니다

 

욕실 공간 바로 맞은편에 세면대와 화장실이 있어요

역시나 깨끗하고, 수건이 넉넉해서 좋았어요

여분의 두루마리 휴지와 드라이기도 있습니다

 

세면대 쪽에 작은 나무 박스를 열어 보면 어메니티로 칫솔세트, 빗, 바디로션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여기는 1층에 있는 별채탕입니다

체크인 때 몇 번 별채탕 이용하면 된다고 안내를 받았었어요

16시 체크인인데 별채탕도 16시로 예약했던 터라 객실에서 짐만 풀고 얼른 1층으로 내려왔어요ㅎㅎ

 

별채탕은 보고 와 넓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는데요

둘이서 이용하기 정말 넉넉한 공간이었어요

더군다나 프라이빗한 공간이라 여러모로 편하게 이용했어요

 

 

블렌딩 티가 있어 호로록 마셔보고요

 

인센스도 준비되어 있어서 불을 붙여 사용했어요

 

수건과 드라이기가 별도로 있기 때문에 따로 챙겨갈 필요가 없어서 편했어요

 

화장실과 샤워 공간도 따로 있어서 굿굿

사실 사진 찍고 노느라 탕 자체는 거의 못 들어가 봤어요ㅋㅋㅋ

90분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까 했는데 저희에겐 금방이더라고요😅

 

저희는 석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밖에서 저녁 식사를 했어요

그리고 다시 숙소로 와서 쉬다가 1층 라운지로 갔습니다

체크인 때 받은 드링크 쿠폰을 사용하러 갔는데요

와인 혹은 생맥주, 주스 중에 골랐던 것 같은데 저희는 레드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 한 잔씩 부탁드렸습니다

 

 

무료로 스낵바를 이용할 수 있어 와인과 함께 잘 먹었답니다

 

야외에 있는 베드에서도 마실 수 있었어요

 

야외에는 처음 도착했을 땐 이미 손님들로 가득했었는데 조금 지나니 자리가 나서 저희도 앉아봤어요ㅎㅎ

 

객실로 돌아가서 히노끼탕으로 마무리!!

각자 좋아하는 바나나 우유, 초코에몽과 함께 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한 가지

바로 조식입니다

말씀드린 시간대에 맞춰 갔더니 기본 세팅이 되어 있었어요

팀마다 독립적인 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조식은 전복죽이라고 예약 당시 명시되어 있었어요

죽과 같이 먹으면 좋을 기본 반찬들이 나란히 세팅되어 있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전복죽을 가져다주셨습니다

 

둘이 먹기에 양이 충분했고 조식으로 속 편히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맛있어서 저는 싹 다 먹었어요

이제경주에서 충분히 이것저것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만족스럽고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숙소였습니다💛